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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하는 가을이 됐다.
말이 살찌는 계절이라 하지만 혹자는 천고마비이자 천고인비의 계절이라 하는데, 이처럼 가을이 되면 식욕이 부쩍 늘어 체중 조절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가을이 되면 갑자기 공기가 차가워지고 일교차가 커져 지방세포가 몸에 더 잘 축적된다. 원래 외부 공기가 차가워지면 몸에 지방세포를 축적해
비상 에너지원을 준비해두므로 같은 양의 음식을 섭취해도 살이 더 쉽게 찔 수밖에 없다.
이에 급격히 늘어난 군살을 빼기 위해 몸매관리에 도움이 되는 홈트레이닝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거나 식이조절, 건강기능식품 등을 활용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동시설 이용 및 외출 등이 제한돼 운동을 하기 어려워졌다.
게다가 계절 특성 상 기본적인 식단 관리와 적당한 수준의 운동만으로는 살이 잘 빠지지 않아 무리해서 굶다가 요요가 오거나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면역 저하, 탈모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올바른 체중 조절 방법을 찾아야 한다.
유라인클리닉 유승민 대표원장은 “요즘에는 기본적인 관리 방법보다 간단한 지방분해주사 등의 시술로 고민되는 신체의 부분적인 지방을 제거해 군살을 없애고
전체적인 사이즈를 줄이고자 하는 사람이 늘어났다. 다만 지방분해주사 중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거의 없으며 안정적인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컷주사’의 경우 정식 연구기관의 동물실험을 거쳐 제조했으며 스테로이드가 없이 제조됐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출처 :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400735
이미지 : 유라인클리닉, 클립아트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