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단기간에 특정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방분해주사와 윤곽주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와 함께 부작용 사례도 늘어나고 있어, 시술 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특히 컷주사에 대한 특허와 동물실험을 통해 검증된 안전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윤곽주사는 성분의 종류와 배합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를 수 있으며,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주사는 주로 이중턱, 볼살, 심부볼 등의 부위에 활용되며, 지방분해가 림프순환 및 미세혈관에 도움을 주어 노폐물 배출과 부종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얼굴 살이 많게 느껴지는 것은 지방뿐만 아니라 노폐물과 부기도 큰 영향을 미친다.

지방분해주사는 허벅지, 종아리, 팔뚝 등의 몸 부위에도 자주 사용된다. 그러나 이때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될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테로이드는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특성이 있지만, 부정출혈, 부기, 멍, 살 패임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다양한 시술 사례가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지방분해주사의 효과는 단순히 투여 양과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시술 부위와 피부상태를 확인하여

개개인에 맞춘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술이 필요하다.

또한 평소 운동 및 식습관 개선을 병행하면 시술 효과를 더 오래 유지하고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유라인클리닉 이효정 원장에 따르면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는 지방분해주사로는 컷주사가 대표적이다.

이 원장은 "컷주사는 얼굴부터 팔뚝, 허벅지까지 다양한 부위에 사용 가능하다. 시술 후 부기와 멍이 적고 회복 기간이 짧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른 장점이 있다.

또한 군살, 셀룰라이트, 유착현상 개선에 효과적이며, 지방세포의 크기와 수를 모두 줄여 요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투여량뿐만 아니라 개인의 상태와 부위에 따라 주사 효과가 달라지는 만큼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맞춤 시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이 원장은 "지방분해주사 시술시에는 정식 연구기관의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또한 성분 확인과 함께 상표등록증 및 미국특허,

(주)한국기업데이터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서 보유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지방분해주사는 신체 특정 부위의 군살을 단기간에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개인의 지방 분포 상태, 근육량, 체형 등을 모두 고려하여 좌우 대칭을 맞춰 시술해야 하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상의한 후 진행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출처 : https://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168